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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권의책38

24-27. 불변의 법칙 (Same as Ever) 부제: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A Guide to What Never Changes 저자: 모건 하우절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책이다. 그리고 첫 장에 나오는 문구 하나 합리적 낙관론자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합리적 낙관론자들은 누구이고, 왜 이 책을 그들에게 바친다는 걸까. 다음 장으로 넘기기 전에 쪼개어 생각해 보자. 먼저, 합리적 낙관론자는 누구인가? 낙관적인 사람의 단점이라면 비판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보지 않는 특성이 있어 다가올 위험이나 고려해야 할 부분을 놓치지 않는가. 그렇다면 합리적 낙관론자는 무조건적인 낙관이 아닌 근거에 바탕을 둔 낙관, 비판적인 시선도 수용할 수 있는 낙관론적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 구글링을 해보니 누군가 다음과.. 2024. 8. 24.
24-26.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이광수 투자 전성시대에 맞춰 어떻게 Buy하고 어떻게 Live할지에 대한 통찰력을 주는 책이다. 다른 투자 서적과 달리 본인 이력에 대한 내용이 없어 더욱 신뢰가 가는 책이기도 하다. * 광수네, 복덕방이라는 이름을 봤을 때 부동산 투자로 이름을 날린 분일 거라는 짐작할 뿐 이 책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쉽게 쓴 경제학 서적 같은 느낌이다. (1) 가격 상승, 거래량 증가 ← 수요증가 (2) 가격 상승, 거래량 감소 ← 공급감소 (3) 가격 하락, 거래량 증가 ← 공급증가 (4) 가격 하락, 거래량 감소 ← 수요 감소 위 4가지 원리만 알고 있으면 저자가 말하는 "때"를 감 정도는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 아래 세 가지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①가격은 그 물건이나 재화를 사려는 수요자가 결정.. 2024. 8. 16.
24-25. 응원하는 마음 부제: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의 태도저자: 서은아 즐겁고 유쾌한 책이다.자서전 같기도 하고, 리더십 계발서적 같기도 하고, 힐링도서 같기도 하다.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저자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 분들의 삶과도 닮아있어 책을 읽으면서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저자의 삶은 순탄치 만은 않았다.교환학생은 IMF가 터지면서 못 가고, 고심 끝에 선택한 첫 직장은 1년 후 폐업하고, 절치부심하고 준비했던 캐나다에서의 일은 911사태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이후의 삶은 극복의 삶이었다.40분간의 영어면접 끝에 입사한 글로벌 기업에서는 5일 연속 영어meeting을 주재해야 하는 상황을매 회의마다의 스크립트를 준비하면서 극복한 걸 시작으로 저자는 차츰 안정된 삶, 응원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 2024. 8. 16.
24-24. 언제까지 이따위로 살텐가? 부제: 백수가 된 모범생의 각성기 글: 모범피 그림: 동생피 책 제목, 책표지, 일러스트처럼 유쾌한 책이다. 직장생활 6년차까지 모범생으로 살다 7개월의 휴직시간을 통해 새로운 삶의 원동력을 찾는 저자의 경험담을 담고 있다. 오랜기간 선비롸 같은 태도로 모범생으로 살아왔건만 일을 통해 채워지지 않는 것들을 깨닫고 힘들어하다 이미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동생을 통해 용기를 얻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글쓰기를 시작하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가벼운 책이지만 생각이 많아지게 되었다. 이러니 책을 읽는 거겠지. 쉬지 않고 트랙을 돌아야 하는 레이싱카도 정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한다. 이 말조차 가슴에 와닿는 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마지막 반전 에피소드도 이 책의 재미를 더해주니 끝까지 읽.. 2024.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