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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3

[동탄] 은 스페셜 티 커피랩 오랜만에 괜찮은 커피숍을 찾았다. 그런 순간 있지 않은가. 스벅, 메가, 이디야 혹은 인스턴트 커피 마시다가 어느 날 문득 뭐지 이건? 하게 되는 커피를 만나는 순간. 이곳이 그랬다. 처음엔 드립 커피를 마시며 깜짝 놀랐고,너무 오랜 제작 시간을 기다리지 못해 아메리카노를 시켜 마셨는데도 좋았던. 가까이 있으면 참 자주 갈 커피숍일텐데 어려우니 기회될 때마다 한번쯤 들러오랜만에 봐도 본질은 변하지 않은 그런 사람을 만나는 기쁨을 누려보고 싶다. 2024. 7. 20.
인생 메뉴를 만난 듯 하다. 바질 스크램블 샌드위치 4일 간의 교육 아침식사를 책임졌던 메뉴 조합 그런데 이걸 어쩌나. 너무 맛있네. 그리고 소중한 오랜 벗. 의미있고 뜻깊은 4일이었다. (정확히는 3일 지남) 2023. 9. 8.
23.5.12 홍콩반점 고추짬뽕밥의 매운 맛 무모한 도전이었을까. 홍콩반점을 갔다. 고추짬뽕밥이라는 메뉴가 눈에 번쩍 띄었다. 최근 와이프로부터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얘기가 갑자기 떠올라 평소라면 쳐다 보지도 않았을 고추짬뽕밥을 시켰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음식이 맵고 뜨거우면 혀나 입천장도 따가워지지만 눈가도 촉촉해 진다는 것을. 음식을 먹으며 눈물 흘렸던 적이 있었던가. 몸은 이렇게 힘들어 했고 최소 하루는 몸의 몇몇 장기가 힘들어 하겠지만, 기분만큼은 상쾌했다. 특이한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도전할 수 있겠냐고? 그건 오늘 내일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하겠다. 2023.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