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1 24-24. 언제까지 이따위로 살텐가? 부제: 백수가 된 모범생의 각성기 글: 모범피 그림: 동생피 책 제목, 책표지, 일러스트처럼 유쾌한 책이다. 직장생활 6년차까지 모범생으로 살다 7개월의 휴직시간을 통해 새로운 삶의 원동력을 찾는 저자의 경험담을 담고 있다. 오랜기간 선비롸 같은 태도로 모범생으로 살아왔건만 일을 통해 채워지지 않는 것들을 깨닫고 힘들어하다 이미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동생을 통해 용기를 얻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글쓰기를 시작하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가벼운 책이지만 생각이 많아지게 되었다. 이러니 책을 읽는 거겠지. 쉬지 않고 트랙을 돌아야 하는 레이싱카도 정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한다. 이 말조차 가슴에 와닿는 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마지막 반전 에피소드도 이 책의 재미를 더해주니 끝까지 읽.. 2024.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