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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권의책

24-4. 이렇게 오랫동안 못 갈 줄 몰랐습니다

by 만권의책 2024. 3. 23.

저자 신예희

누가 그런 얘길 했던데,

책 쓸 때 한 두 문장 쓰다보면 책 한 권이 이어져 나온다고
신기하게도 거기에 반전, 서사가 다 들어가 있다고
이 책도 그런 책이다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 작가가 답답해 빈 워드에 쓴 글이 책이 된 경우이다.

혼자 여행을 즐기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코로나의 아쉬움을 털어내려는 듯 과거 여행 경험을 담담히 써내려 간다.

저자에 대한 정보도 없이 읽기 시작했었는데, 읽다보니 꽤 많은 여행 경험을 가진 여행 전문작가이셨다.

경험이 많고 모아둔 기록이 많으니 이런 소재가 나오는구나.
그러고 보니 중간에 한번 여행을 가면 다양한 소재를 만들어 온다고도 하셨었다.

바로 앞 책도 회사를 그만 둔 후 제 2의 인생을 사는 분에 대한 얘기였는데, 이 책도 그렇구나.
얼마 전 강의에서 강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모든 게 자산이니 많이 경험하고 그 경험들을 기록해 두라고.

최근 경험한 이 3가지가 모두 맥이 통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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